이건 꼭 써봐야 돼 ~ GCP Cloud NAT

구글 클라우드 플랫폼(GCP)의 서비스 중 Cloud NAT이란 것이 있습니다. 이게 무엇을 하는 것이냐? 온프레미스 환경에서 NAT 프록시 역할을 하는 장비를 떠올리면 됩니다. 대표적인 것이 L4 스위치가 있죠. Cloud NAT을 어디에 쓰나? 용도는 많습니다. 클라우드에 올린 VM 보안 강화 용도가 가장 일반적이고 이 외에도 VM 기반 서비스에 대한 확장성과 고가용성 보장에도 유용합니다.   GCP의 Cloud NAT은…

Valofe 밸로프, GCP로 온라인/모바일 글로벌 게임 퍼블리싱 관련 인프라 비용은 낮추고 운영 역량은 높여

밸로프는 최근 구글 클라우드 플랫폼(GCP)을 중심으로 인프라 운영 전략을 바꾸면서 여러 효과를 보고 있으며 관련 내용을 소개합니다.      밸로프는 2007년 설립된 게임사로 온라인/모바일 글로벌 게임 퍼블리셔, 온라인/모바일 게임 개발, 온라인 게임 커뮤니티 플랫폼을 주력 사업으로 하고 있으며 한국, 홍콩, 중국, 필리핀, 일본에 현지 사무실을 운영 중이고 2016년 기준으로 9개인 온라인  게임과 2개의 모바일 게임을 전 세계 사용자에게 제공하고 있습니다   “게임 퍼블리싱은 경쟁이 치열한 분야입니다. 원석을 발굴하는 눈과 함께 높은 수준의 게임 서버 운영 역량 없이는 성공하기 어려운 분야입니다. 밸로프는 메가존이라는 든든한 클라우드 파트너를 통해 공용 클라우드 상에서 대규모의 게임 서버를 운영할 때…

지속적 통합(CI)도 GCP가 좋다! 구글 Cloud Build

DevOps를 시행 중이거나, 계획 중이라면! 구글 클라우드 빌드(Google Cloud Build)를 자세히 한번 봐야 할 것 같습니다. 구글 클라우드 빌드는 크라우드 기반의 매니지드 지속적 통합/지속적 배포(CI/CD) 플랫폼입니다. 여기서 중요한 단어는 ‘매니지드’입니다.     CI/CD는 새로울 것 없는 개념이죠. 예전부터 개발자 커뮤니티에서 관심 있게 주시하는 개발 생산성과 효율 향상을 위한 접근이었습니다. 다만 요즘 DevOps라는 개념과 결합하면서 훨씬 더…

GCP, G Suite 사용 기업은 MDM을 따로 쓸 필요가 없다! 친절한 엔드포인트 장치 관리 서비스

모바일 장치 관리(MDM) 솔루션이 BYOD(Bring Your Own Device) 열풍을 타고 관심을 좀 받고 있습니다. 한 사람이 한 대의 데스크톱을 쓰던 시절을 지나 한 사람이 스마트폰, 태블릿, 노트북 등 다양한 장치로 업무 시스템에 접근하고 일을 하려면? 보안 측면에서 인가된 장치만 접근을 허용하게 하는 것은 어찌 보면 당연합니다. MDM 또는 네트워크 접근 제어(NAC) 같은 장비를 통해서도 접근…

빅데이터 기반 맞춤형 광고 일인자 와이더플래닛의 일본 진출기 – 구글 클라우드 플랫폼으로 빅 데이터 인프라와 플랫폼 전환

2017년 7월 한국을 대표하는 애드테크 기업인 와이더플래닛이 일본 법인 설립에 대한 뉴스가 한국과 일본의 주요 언론에 보도되었다. 웹과 모바일 광고 시장에서 빅 데이터를 통한 맞춤형 광고로 승부수를 띄우며 2010년 창업 후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온 와이더플래닛의 성공적인 일본 시장 진출 배경에는 클라우드 컴퓨팅 기술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와이더플래닛은 메가존과 손잡고 온 프레미스에서 운영하던 하둡 클러스터 환경을 인프라부터 플랫폼까지 모두 구글 클라우드 플랫폼으로 옮겼습니다. 그리고 이를 통해 일본 시장 진출에 필요한 시스템 기반을 신속하게 제공하였습니다.    와이더플래닛의 첨단 기술을 기반으로 사업을 펼칩니다. 따라서 해외 시장에…

국내 1위 애드테크 기업 ‘와이더플래닛’의 GCP 활용기 ~ 데이터를 아는 기업의 눈에 확 들어온 BigQuery

와이더플래닛, 명실상부한 국내 애드테크 1위 기업입니다. 와이더플래닛의 핵심 역량은 데이터에 기초한 타겟 마케팅입니다. 특히 PC, 모바일 등 다양한 장치에서 생성하는 데이터를 토대로 이용자의 행동을 추적하는 알고리즘과 빅 데이터를 다루는 솜씨는 명성이 자자하죠. 실제로 와이더플래닛의 DMP(Data Management Platform)과 DSP(Demand Side Platform)을 경험한 고객들은 칭찬을 아끼지 않습니다.     데이터 수집과 처리가 곧 비즈니스인 와이더플래닛이 최근 빅 데이터…

구글 클라우드 플랫폼에서 HTTPS 로드밸런싱 ~ 이제 QUIC 프로토콜도 지원

QUIC 프로토콜, 잘 아는 분들은 UDP 기반의 QUIC 효과가 무엇인지 잘 알 것입니다. 네트워크 연결 상태가 나빠도 안정적이고, 빠르게 트래픽을 처리하는 것이 아마 가장 큰 효과가 아닐까 싶네요. 참고로 QUIC는 구글 검색, 유튜브 등의 서비스에서 HTTPS 기반 암호화 통신을 할 때 사용됩니다. 더불어 크롬을 쓴다면 알게 모르게 QUIC의 효과를 누리고 있다고 봐도 됩니다.   이번에…

쿠버네티스 엔진, 이제 여러 리전에 걸쳐 클러스터 구축이 가능 – 고가용성 확보, 무중단 업그레이드 등

기업 환경에서 원하는 인프라, 플랫폼의 기본 요건 중 하나로 늘 빠지지 않는 것, 네 고가용성 보장입니다. 중요 업무나 서비스 운영 환경에 장애가 생겨 멈추면 안 되죠. 그래서 이중 삼중 안전장치를 마련해 놓고 고가용성 보장을 합니다. 도커 기반의 서버리스 컴퓨팅 환경도 같은 수준의 고가용성 보장이 필요하다는 현장의 목소리가 높았죠. 그래서 구글이 기업들이 그토록 원하던 고가용성 보장을…

서버리스 개발자를 위한 보안 대책 – 아실로(Asylo)로 구현하는 컨피덴셜 컴퓨팅

클라우드 환경에서 워크로드를 운영할 때 가장 큰 고민은 뭐니 해도 ‘보안’이죠.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자들은 다양한 방법으로 보안 통제 기능을 제공해 고객의 신뢰를 얻고 있지만, 기업의 보안에 대한 요구는 늘 ‘더 강한 것, 더 안전한 것’으로 향합니다. 특히 컨테이너 기반의 마이크로서비스 아키텍처 환경으로 전환을 고려 중인 기업은 민감한 정보를 다루는 서버리스 애플리케이션을 더 안전한 환경에서 돌리고…

트위터, 300PB 규모의 빅 데이터 플랫폼 스토리지와 컴퓨트 인프라를 구글 클라우드로 옮긴다!

트위터가 통큰 결정을 했습니다. 수천 대의 서버에 분산된 300PB 규모의 하둡 인프라를 구글 클라우드로 옮깁니다. 5월 3일 자로 트위터 엔지니어링 블로그에 올라온 따끈따끈한 소식입니다.     트위터는 대규모 하둡 클러스터를 운영하는 대표 사업 중 하나로 유명하죠. 서버 대수로는 수천 대에 이를 정도입니다. 서버와 클라이언트 노드 수로 보면 1만 개 가까이 되는 엄청난 규모입니다. 이들 클러스터 인프라에…